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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28

2024년부터 달라지는 것. 부부 모두 육아휴직 쓰면..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내년(2024년)부터 첫 6개월간 육아휴직 급여가 최대 39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에 아이를 출산해 함께 육아하는 부부들이 반길 소식이다. 현행 "3+3 부모육아휴직제"를 "6+6 부모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번 1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되었다고 고용노동부가 밝혔다. 현재는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할 경우 첫 3개월간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 80%에서 100%로 상향해 지급하고 있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6+6 부모육아휴직제"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제시되었다. 부모 맞돌봄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 2023. 12. 21.
장애 심한 장애인도 국민연금 부양가족·유족연금 받는다 개정 국민연금법 14일 시행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도 국민연금 부양가족연금과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부양가족연금과 유족연금 지급 대상 장애 범위를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개정 국민연금법이 14일부터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배우자, 장애등급 1·2급이거나 19세 미만인 자녀, 장애등급 1·2급이거나 60세 이상인 부모가 있으면 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을 더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가입자나 수급자가 사망했을 때 배우자를 제외한 25세 자녀, 60세 미만 부모 등은 장애등급 2급 이상인 경우 유족연금을 받았다. 이처럼 지급 대상이 현행 장애 1·2급으로 한정돼 있어 장애 정도가 심한데도 과거 장애인복지법상 3급으로.. 2023. 9. 13.
오늘의 이슈 23.08.29 1.요양보호사 흉기로 찌른 70대 독거노인 체포 자신을 돌봐주던 요양보호사를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0대)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46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요양보호사 B(70대·여)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린 뒤 집 밖으로 도망쳐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벗어났다가 주거지로 돌아온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해당 주거지에서 혼자 살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요양보호사 B씨는 돌봄 업무를 위해 A씨의 집.. 2023. 8. 29.
오늘의 이슈 23.08.28 억지로 자려다... 불면증 악화 휴가중 망가진 수면리듬 휴가기간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가 일상으로 복귀하면 수면 리듬이 깨질 수 있다. 불면 증상이 만성화되거나 집중력 저하, 졸음 등으로 업무에 지장이 생기거나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휴가철에는 출근 부담이 없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일상으로 복귀하고 나서도 쉽게 잠들지 못해 수면 리듬이 깨질 수 있다. 잠이 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침대에 누워 어떻게든 자보려 하는 것은 불면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졸릴 때만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면서 "잠자리에 들었을 때 잠이 오지 않고 눈만 말똥말똥한 상태가 지속되면 차라리 잠자리에서.. 2023.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