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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10

폭설과 한파, 빙판길 낙상 사고 주의해야…고관절 골절 방치하면 2년 내 사망률 70%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로 빙판길 낙상 사고 급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노년층은 골밀도가 낮고 뼈의 강도가 약해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환자 94.6% 여성, 폐경 이후 골절 위험 높아져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도둑’이라고 불린다. 나이가 들수록 뼈의 양이 감소하며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서 호르몬 감소로 인해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국내 골다공증 진료인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054,892명에서 2023년 1,276,22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성별 요양급여비용총액을 비교하면 여성이 94.6%(남성 5.3%)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 대.. 2024. 11. 30.
뜻밖의 '이 성분' 효과 놀랍네! 날도 추운데, 따뜻힌 커피나 녹차한잔? 식품 속 특정 성분도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낼 수 있다. 최근 인체 및 동물실험을 통해 각종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 속 성분으로 '케르세틴'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항산화제인 케르티닌 성분은 염증·알레르기 증상 완화와 혈압 저하, 면역력 강화, 운동능력 향상,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종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심장병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이 가능성도 높다. 항산화제인 케르세틴은 식물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에 속하는 천연색소다. 과일·채소·곡물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우리는 각종 식품을 통해 매일 평균 10~100m.. 2024. 11. 29.
구강건조증이 원인?? 27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일명 '입안 마름증'으로도 불리는 구강 건조증은 타액 분비량이 줄면서 입안이 마르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청장년보다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30% 정도가 구강 건조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강 건조증은 입이 자주 마른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을 의미한다. 입이 자주 말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구강 건조증을 의심하고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 약물 복용은 구강 건조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구강 건조증이 생기면 음식물을 삼키거나 말을 하기 어려워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음식(특히 맵고 짠 음식)을 먹기 힘들며 입안과 목이 말라 자다가 깨는 모습도 구강 건조증의 주요 증상이다. 구강 건조증이 있으면.. 2024. 11. 27.
손목·손가락 혹사했더니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중년 이상 나이 든 사람에게 더 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좁은 터널(수근관 또는 손목굴)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생한다. 주로 첫째 손가락(엄지), 둘째 손가락(검지), 가운뎃손가락(중지)을 중심으로 손이 저리고 무감각하고 힘이 약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사람이 있다. 자판을 많이 두드리는 등 컴퓨터를 많이 쓰거나 스마트폰 이용이 잦은 사람, 집안 일 때문에 손목을 많이 쓰는 가정주부, 당뇨병 환자, 류머티즘관절염 환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임신 3기에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리는 여성도 적지 않다. 하지만 구체적.. 202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