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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이 원인?? 27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일명 '입안 마름증'으로도 불리는 구강 건조증은 타액 분비량이 줄면서 입안이 마르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청장년보다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30% 정도가 구강 건조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강 건조증은 입이 자주 마른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을 의미한다. 입이 자주 말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구강 건조증을 의심하고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 약물 복용은 구강 건조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구강 건조증이 생기면 음식물을 삼키거나 말을 하기 어려워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음식(특히 맵고 짠 음식)을 먹기 힘들며 입안과 목이 말라 자다가 깨는 모습도 구강 건조증의 주요 증상이다. 구강 건조증이 있으면.. 2024. 11. 27.
손목·손가락 혹사했더니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중년 이상 나이 든 사람에게 더 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좁은 터널(수근관 또는 손목굴)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생한다. 주로 첫째 손가락(엄지), 둘째 손가락(검지), 가운뎃손가락(중지)을 중심으로 손이 저리고 무감각하고 힘이 약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사람이 있다. 자판을 많이 두드리는 등 컴퓨터를 많이 쓰거나 스마트폰 이용이 잦은 사람, 집안 일 때문에 손목을 많이 쓰는 가정주부, 당뇨병 환자, 류머티즘관절염 환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임신 3기에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리는 여성도 적지 않다. 하지만 구체적.. 2024. 11. 26.
매일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운동을 하면 뇌 건강에 좋다는 건 잘 알려져 있다.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중등도에서 격렬한 운동이 인지적 이점이 있다는 것이 일반론이지만 가벼운 걷기를 포함해 모든 종류의 신체 활동이 인지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의대 연구진은 휴대전화를 통해 실험 참가자들의 활동 수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하루에 여러 차례 인지 처리 속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운동 강도에 관계없이 일상적 활동을 하면 인지 연령을 단기간에 4세나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참가자들은 7일 동안 휴대전화 앱에서 신체 활동에 대해 하루에 5번씩 설문 조사를 받았고 두 가지 두뇌 게임에 참여했다. 첫 번째 게임은 화면 하단에 상단에 표시된 기호와 일치하는 기호 누르기.. 2024. 11. 25.
사망위험 평균 22% 감소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했더니 중강도 신체활동(PA)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평균 22%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령층에서 운동의 사망 예방 효과가 더 큰 컷으로 나타났다.  중강도 운동은 1주일간 5회 이상 평소보다 숨이 조금 더 차게 만드는 정도의 활동을 하루 30분 이상 시행하는 경우를 말하며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빠르게 걷기, 복식 테니스 치기, 보통 속도로 자전거 타기, 엎드려 걸레질하기, 등산, 탁구, 배드민턴이 대표적이다.  스페인 마드리드대 의대 데이비드 마르티네스-고메스 교수팀은 지난 22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미국·영국·중국·대만 성인 200만여.. 2024. 11. 24.